구원의 소식 새언약 유월절
오늘날 전 세계가 전쟁과 전염병, 자연재해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 시대에, 성경은 우리에게 한 가지 놀라운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인(印), 곧 “재앙을 면하게 해 주시는 유월절”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어떻게 이 약속을 증거하고 있을까요? 출애굽기 12장 11~14절은 유월절의 기원을 설명하며,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하나님의 표적이 되어 재앙이 넘어가는 권능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출 12:13)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실 때, 유월절을 지킨 집은 넘어가 주시고, 재앙으로부터 보호해 주셨습니다. 유월절(Passover, 페사흐)은 ‘넘어가다’라는 뜻처럼, 하나님의 약속으로 재앙이 피하게 되는 절기입니다. 성경은 유월절을 지켰을 때와 지키지 않았을 때의 결과를 구체적인 역사로 보여줍니다. 유다 왕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언약을 깨닫고 온 백성에게 유월절을 지키도록 전령을 보내어 절기를 회복했습니다(대하 30장). 결과적으로 유다는 강력한 앗수르 군대의 침략을 하나님의 권능으로 물리쳤습니다. 반대로 유월절을 비웃고 조롱했던 북이스라엘은 얼마 지나지 않아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왕하 18:9~12). 이 역사들은 단지 과거의 일이 아니라, 말세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시는 경고와 교훈입니다. 요한계시록 7장은 마지막 재앙이 내리기 전에 하나님의 인을 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계 7:3) 이 인은 무엇일까요? 성경은 유월절 어린양의 피, 곧 예수님의 피가 하나님의 인이 되어 재앙에서 보호함을 받을 수 있다고 예언합니다.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고전 5:7)...